-
'스노보드 전설' 숀 화이트 "집 나서면 부모님이 '화이팅'을…"
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의 '살아있는 전설' 숀 화이트(31·미국)는 겨울스포츠의 최고 스타다. 연간소득이 2000만달러(약 214억원)에 이르고, 소셜네트워크서비스(SNS) 팬이
-
평창선 ‘스노보드 1800도’ … 2020년 도쿄선 ‘인생 180도’
스노보드 하프파이프의 ‘살아있는 전설’ 숀 화이트(31·미국)는 별명이 많다. 빨강머리로 설원을 누벼 ‘나는 토마토(flying tomato)’로도 불리고, 하프파이프 위로 7
-
[최상연의 시시각각] 외치 대통령
최상연논설위원우리나라는 일정한 시차를 두고 일본의 성장 경로를 따라간다는 얘기가 있다. 도쿄 올림픽이 1964년, 서울 올림픽이 1988년에 열린 걸 들어 대략 20여 년 차란 아
-
[지식충전소] ‘총으로 비둘기 맞히기’ 한때는 올림픽 정식 종목
경쟁에 승리하면 살아남고, 그렇지 못하면 도태된다. 스포츠 종목의 존폐에도 적자생존 원칙이 적용된다. 이른바 스포츠 진화론인데, 대표적 사례가 올림픽 종목의 변화다. 1896년 제
-
90년대 스타크래프트의‘쌈장’… 이젠 ‘석쌤’ 됐죠
학습지 방문교사로 일하는 ‘1세대 프로게이머’ 출신 이기석씨. [사진 우상조 기자]1990년대 말 1세대 프로게이머 중 최강자로 군림했던 이기석(37)씨. 고교를 갓 졸업한 99년
-
[7인의 작가전] 신현림의 매혹적인 시와 사진 이야기 #13. 사랑할 애인을 찾아라
기쁜 이야기보다 고통에 대한 이야기는 전이효과가 크다. 그리고 아름다움보다 추한 일이나 사물이 기억에 오래, 그리고 진하게 남는다. 삶의 지루함, 우울함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사
-
[라이프 트렌드] 우수한 맥아·홉 엄선, 산화 방지 특허기술…깊은 맛 유지 비결
하루의 피곤함과 고단함을 달래주는 시간, 꼭 필요한 한 가지를 꼽으라면 바로 맥주가 아닐까. 가벼운 맥주 한잔의 풍경은 이제 카페나 거리, 집 같은 일상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문
-
[김동률의 심쿵 인터뷰] 말기 환자 원하면 연명치료 멈춰야, 인간은 존엄하니까
최철주 선생은 “한국에선 자녀가 부모의 산소호흡기 떼기는 쉽지 않다”며 “부모의 결심을 어기면서 연명치료를 계속하는 것은 고통을 연장하고 존엄마저 파괴하는 불효”라고 말했다. 김
-
친근한 문화 놀이터, 신나는 예술 아지트로
동네 책방이 돌아왔다. 그런데 문제집 파는 학교 앞 서점과는 다른 모양새다. 주택가 깊숙이, 건물 꼭대기 층에 은밀하게 자리 잡고 있다. 지난해 10월 서울 창전동에 문 연
-
"입으로는 달러 약세, 정책은 수퍼달러 예고"
금융 전문가 5인이 본 ‘트럼프발 통화전쟁’ #1. 서울 삼성동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최모(59) 원장은 지난해 9월 국내 주식형 펀드를 해지한 뒤 8000만원을 달러 예금에 넣었다
-
[중앙시평] 박원순 시장의 귀환
승효상건축가·이로재 대표박원순 서울시장의 대권 레이스 포기가 참 안타까웠다. 전임 시장들과 확연히 다른 정책을 보여준 터여서 국가 경영에 대한 시대적 비전도 누구보다 선명하게 제시
-
아베 ‘70만 일자리’ 선물 준비, 트럼프와 식사 5회 밀월 예고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(安倍晋三) 일본 총리 간 정상회담이 10일(현지시간) 워싱턴에서 열린다. 트럼프가 아시아 지역 정상을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. 아베 총리는 9
-
[이훈범의 직격 인터뷰] “생활정치가 중요한데 한국은 늘 영웅만 찾고 있다”
━ 대선 하차한 서울시장 박원순 마음을 비웠다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말에는 아쉬움이 뚝뚝 떨어졌다. 성공한 대통령이 되고 싶었다는 그는 대한민국 최초로 성공한 대통령이 될 인물로
-
[커버스토리] 취향 따라, 실속 있게…낯설어도 나는 간다
| 여행서적 트렌드 변화 여행서적은 소중한 여행 친구다. 여행 에세이를 읽으며 언젠가 떠날 꿈을 꾸고, 가이드북을 옆구리에 끼고 낯선 도시의 골목을 누빈다. 서울 청담동 트래블
-
[커버스토리] 현지인 맛집, 벼룩시장 찾기…내맘대로 떠나요
| 테마 여행서가 권하는 여행법 『엄마, 결국은 해피엔딩이야』의 주인공이자 저자의 어머니인 한동익씨가 알바니아 여행 중 현지인과 손잡고 걷고 있다.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있는 정통
-
대만의 한국 전문가 "위안부 문제는 유족이 병원에 관 메고 가서 떼 쓰는 격"
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군에 끌려간 조선인 위안부. 대개 17~20세였던 이들은 꽃다운 시절에 차마 입으로 담지 못할 일을 당했다. [중앙포토]대만의 대표적인 한국통인 주리시(朱立熙
-
손자병법 꿴 독서광 매티스 미 국방 “중국, 명 왕조의 책봉체제 부활 노려”
제임스 매티스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의 강경한 중국관이 화제를 낳고 있다. 매티스 장관은 지난 3~4일 일본 방문 당시 아베 신조(安倍晋三)총리·이나다 도모미(稻田朋美) 방위상
-
[특별기고] 평창 올림픽 D-1년 … 우린 놀랄 준비가 돼 있다
토마스 바흐국제올림픽위원회(IOC) 위원장1년 후, 대한민국은 역사를 새로 쓴다.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의 막이 드디어 오르면 한국이 세계를 놀라게 할 순간을 맞이한다. 올림픽을
-
문지문학상에 박민정
출판사 문학과지성사에서 운영하는 제7회 문지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박민정(32)씨가 선정됐다. 지난해 11월 출판사에서 선정하는 '이달의 소설'로 선정됐던 단편 '행복의 과학'이
-
저출산 심각해지자…日 지방 사립대, 경영난에 줄줄이 공립 전환
지난해 12월 공립대 전환을 신청한 일본 홋카이도(北海道) 치토세(千?)시 소재 치토세과학기술대학. [치토세과학기술대학 홈페이지]극심한 저출산 여파로 일본의 지방 사립대들이 줄줄
-
하루 1달러로 살아가던 네팔 가족의 기억이 나를…
[김수정의 상큼 인터뷰] 23년 만에 다시 문 연 유니세프 한국사무소 김수현 소장 지난달 전 세계 어린이들을 돕는 유엔 산하 기구 유니세프(유엔아동기금)의 한국사무소가 문을 열었
-
후쿠시마 원전 내 방사선량 ‘최대’…30초 노출되도 사망
일본 후쿠시마(福島) 제1원전 2호기 원자로의 격납용기 내 방사선량이 그간 측정된 수치 중 최고치로 추정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.NHK 및 요미우리신문에 의하면 원전 운용사인
-
한진해운 남은 자산 거의 없어, 개인 투자금 전액 날릴 판
한진해운이 이르면 17일 파산 선고를 받는다. 한진해운은 2일 “법원이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286조 2항에 의해 회생절차(법정관리)를 폐지하기로 했다”고 공시했다.
-
[글로벌 아이] 직장맘 꿈을 현실로 만든 일본 CEO
이정헌도쿄 특파원일본 여성계가 주목하는 기업이 있다. 웍스 애플리케이션스(Works Applications)라는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다. 글로벌 컨설팅 기업 GPTWI(Great